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은 1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국립앙두엉안과병원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캄보디아 훈센총리, 정의화 국회의장, 국회대표단, 김희수 이사장, 김용란 원장, 김성주 대외협력이사,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앙두엉안과병원은 캄보디아 정부가 부지제공과 의료인력 확보 및 운영재정을 담당하고, 한국국제협력단이 병원신축과 기자재를 확보하며, 김안과병원이 의료인력 양성, 기술이전 등을 맡아 건립됐다.캄보디아는 강한 자외선의 영향 등으로 안과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열악한 안과 진료환경으로
“저에게 이런 행운이 찾아 올줄 몰랐어요.러시아에서는 실명하니 포기하라고 했는데, 대전시 러시아 사무소를 통해 이렇게 훌륭한 교수님을 만나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 것이 꿈만 같습니다.”지난 22일 러시아 판체코 리니아나(Panchenko Liniana, 64세)씨는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안과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대전시가 지난 3월말 러시아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충남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사업이 절망에 빠져있는 러시아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충남대학교병원은 이미 지난
한산태모시영농조합(대표 최종식)은 한산모시 주정추출물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식품기능성 평가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산모시 주정추출물을 혼합한 식품을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다.한산태모시 영농조합은 그동안 한삼모시를 이용해 1차 농업과 2차 식품산업 간 연계발전 및 고부가치 모시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고자 노력해 왔다.이를 위해 지난 2011년 세포·동물시험 및 안전성 평가 연구를 마치고 이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년간
대전 계족산을 비롯해 서울의 여러숲 등에서 임신부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숲에서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산림청이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와 함께 5월~ 6월과 10월에 11차례에 걸처 당일형과 1박2일형 두 가지의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 계족산과 서울 양재시민의 숲, 북한산, 서울숲, 서대문 안산 등에서 17~32주차 임신부 등 모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우리사회 취약ㆍ소외계층들이 숲체험 및 교육, 산림휴양ㆍ레저 등 각종 산림휴양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ㆍ육체적 치유를 할 수 있는 국내 첫 ‘사회복지형 산림휴양시설’인산림복지나눔숲이 경북 칠곡군에 조성된다. 산림청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녹색사업단이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4년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
“하늘물빛정원으로 열린 길"편백나무 숲과 아름다운 정원이 드넒은 호수로 둘러싸여 있는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곳이 있다. 바로 금산군 추부면의 한쪽 끄트머리 장산호숫가에 자리 잡고 있는 하늘물빛정원(대표 신명철)이다. 하늘물빛정원의 설립자는 약 15여년 전 부터 장산호수의 그림 같은 풍경에 빠져 길도 없던 이곳에 전국각지에서 아름답고 귀한 대석들을 옮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사업에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 구간의‘해피포토존(가칭)’이 선정됐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사업은 경관은 좋지만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워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힘든 곳에 기반시설을 갖춰 관광 명소화 하는 사업이다.금강 로하스 해피로드 구간(호반가든식당~차윤도․차윤주정려각 사이)에 위치한‘해피포토존’은
농촌진흥청은 요즘 같은 황사철에 가정에서 하기 쉬운 한돈 웰빙 요리법을 소개했다.성장이 왕성한 아이들 반찬용으로 한돈 앞다리 부위와 떡볶이 떡을 이용해 ‘웰빙 돈(豚)떡갈비’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앞다리 살은 곱게 다지고, 떡볶이 떡은 잘게 썰어 고기와 함께 양념한 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굽고, 떡갈비 소스를 뿌려 잣으로 고명해 양상추와 어린채소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봄기운 속에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하는 국민을 위해 국내 최대 독일가문비군락지와 잣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전북 무주의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을 3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1993년 개장한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은 전북 무주군 무풍면 덕유산의 동쪽 끝자락 계곡부에 위치한다.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2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을 인공조림을 통해 내륙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이달부터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가좌시험림에서 시험재배한 10년생 우산고로쇠나무에서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이는 인공조림을 통한 본격적 우산고로쇠수액 생산의 청신호로 여겨지는 사례다.1∼3월에 채취되는 우산고로쇠나무
울릉도 특산으로 은은한 인삼 맛이 나는 우산고로쇠(Acer okamotoanum) 수액이 독특한 인삼향 성분이 실제로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임산자원의 과학화를 통한 산촌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산림청의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40호인 우산고로쇠 수액에 2종의 파이라진(pyrazine) 유도체가 미량(약 9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활용한 가족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불고기와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한우 불고기라이스페이퍼말이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라이스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살짝 담근 다음 접시에 놓고 불고기에 채썬 오리, 파프리카 등 각종 야채, 파인애플을 넣고 돌돌 말아 땅콩소스나 칠리소스 등을 찍어 먹으면 된다.명절 내내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이 이달의 자연휴양림에 선정됐다.2005년 12월 1일 개장한 용현자연휴양림은 문화와 유적, 산림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과 옥양봉, 일락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고 맑고 깨끗한 용현계곡을 품고 있어 산림휴양의 적지로 손꼽힌다.
충남 아산시는 온천 도시다. 이곳에 이름난 온천 지구가 3개 있다. 신라 시대부터 왕의 온천으로 사용된 온양온천, 보양 온천으로 지정된 도고온천, 현대에 발견된 게르마늄 온천인 아산온천이다. 온천의 오랜 역사가 기록된 곳은 온양온천이다. 조선 시대에는 왕들이 이곳에 온천 행궁을 짓고 머물렀을 정도다. 병을 치유하며 정사를 돌본 조선 시대 왕들의 흔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