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약속을 한다. 이들 약속에는 무심결에 스쳐지나가는 말로 하는 약속도 있고 반드시 지키기 위해 하는 약속도 있다. 어떠한 약속을 하든 반드시 약속에는 상대가 있다. 그 상대가 자신일 수도 있고 타인일 수도 있다. 사회라는 구성체에는 질서라는 규범이 있다. 규범도 명문화 된 것이 있는가 하면 구성원간의 약속인 윤리와 도덕이
민선 5기 3년이 지난 현재 충남도의 중요 현안 과제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안희정지사의 리더십에 지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안희정 지사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치인 안희정의 이미지와 도지사로서의 안 희정은 너무 다르다는 말도 나온다. 충남도정 3년이 지난 현재 도민들에게 이렇다 할 정책성과는 물론 충남
충청지역 단체장들의 감동행정에 의문을 나타내는 이들이 많다. 민선 5기 임기를 1년여 앞둔 상황에서 나온 지역민들의 평가 이고 보면 현직 단체장들의 행보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 할 수밖에 없다. 이같은 지역민들의 평가를 되집어 보면 지역민들의 가슴에 와닿는 감동이 없다는 것이다. 정치적 행보나 행정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이다. 민선 5기 출범당시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중앙부처의 이전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대처가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세종시로의 중앙부처 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호기이지만 이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미흡하다. 대전시는 세종시 건설 발표부터 출범까지 건설의 당위성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단순히 행정도시가 건설되어야 한다는 논리만은 아닐 것이다.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발전
대전.충남 교육계가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국가 백년대계를 가늠해야 할 교육계의 현실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충남교육청은 장학사 선발시험에 금품 거래정황이 드러나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과정에서 일부는 구속됐고 자살자까지 발생했다. 바른품성 교육을 추진해온 충남교육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었다. 믿음이 배신과 등 뒤에 총을 겨
요즘 충청권 주요 기관들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연초부터 기관들의 분위기가 안정적이지 못하다. 일부 기관은 연말연시에 전체가 이전을 하면서 새로운 곳에 적응되지 못한 상태여서 그렇다. 이들을 떠나보낸 기관들도 그들이 머물렀던 자리를 메우느라 고민에 빠져 있다. 또 일부 기관은 부정한 일이 발생해 지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내년
기자는 사실을 기록하는 자이다. 그 사실을 인터넷이나 방송, 지면에 보도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훗날 역사의 한 부분이 될 매일 매일의 순간들을 기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록이 왜곡되거나 자의적 해석이나 판단에 치우치면 그릇된 역사의 단초가 될 수도 있다. 국가의 중요한 정책들에 대한 판단의 순간에 객관적 입장에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제대
지역일간신문들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주 ABC협회가 전국 일간지의 유료부수를 발표했다. 예상은 했지만 지역 일간지들의 유료부수는 상상외로 저조했다. 발행부수에 비해 절반도 않되는 유료 독자를 확보하고 있어 대부분 지역 일간지들이 외면당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같은 결과는 지역 일간지들이 과거의 관행의 틀에 안주한채 새로운 돌파구 모색에 소홀한 것이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공식적인 여론조사도 할수 없다. 때문에 어느 후보자가 유권자의 지지를 얼마만큼 받는지 아는 것도 12일이 마지막이다. 오는 19일의 선거결과에 대한 대통령후보들의 피말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각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들어 변동을 보이면서 고정표 다지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국민들은 이번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