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이 기계화 영농편익을 위해 농기계의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추진하는 포장사업을 농번기 이전에 완료토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기계화 영농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경지 진출입이 불편한 대상지를 일제 조사한 결과 2280개소(연장 9.97㎞)에 사업비 10억이 소요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지난 1회 추경 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고, 1162개소(연장5.1㎞)에 대해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기계화 영농 편익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군은 향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대형농기계의 통행불편을 해소함으로써 농업생산성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경지 진출입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포장사업을 마무리해 농기계 통행 불편해소 및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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