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2개 고교 1학년 학생 30명, 수도권 진로탐방을 실시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수도권 대학탐방을 통해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관내 2개 고등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대학탐방을 실시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권영미)과 공동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부여군 청소년 대학탐방사업’은 지난 2010년 부여군과 농어촌 청소년육성재단과 맺은 청소년육성 업무협약에 따라 다섯 번째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에게 서울 지역의 대학탐방을 통한 견문확대와 대학 선배와의 맨토­맨티의 역할을 통해 대학진학의 꿈을 갖고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에서는 서울대와 서울시립대, 서강대학교에서 단체견학 활동과 맨토와의 만남을 통해 체험담과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광화문 및 대형문고, 인사동거리 구경 및 공연관람(논술개그) 등의 문화체험활동과 함께 단체적응을 위한 아이스 브레이크 게임으로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대학교 탐방에서는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학교 홍보대사와 함께 4~5명씩 조별로 하루종일 각 학과 사무실과 동아리실, 단과대학별 체험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홍보대사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올바른 입시 준비방법, 입학사정관 제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조별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군 관계자는 “대학탐방을 통해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리 서울 소재 유명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학탐방 및 맨토와 만남의 시간을 가져 올바른 진로설정과 대학에 대한 정보습득으로 진학의 꿈을 키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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