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 후 20년 도래한 교량 10개소 대상 실시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준공 후 20년이 도래한 관내 주요 교량 10개소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화산제1교, 남선교, 신도안교, 독쟁이다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보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왔으나 대부분 육안점검에 그쳐 이번에는 전문적인 안전진단업체에 용역을 의뢰하여 현재 교량상태를 파악하고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년이 도래한 나머지 교량 6개소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와 보수․보강을 실시함으로써 교량의 내구연한 증진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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