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보건소, 의료기관과 연계 시민 건강강좌 운영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배움의 터를 운영, 건강한 논산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일 정재승(논산시보건소 공중보건의사) 강사의 ‘허리힘이 살아야 행복도 살아난다’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초까지 9회에 걸쳐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전문의 등 외부강사를 초청, 생애주기별 발생 가능한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허리요통,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건강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 100세 시대 준비를 돕는 다양한 건강강좌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인지도 향상과 건강 수명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4월23일 오상근(백제병원 신경과 전문의),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 ▴5월4일 배경진․김성기(논산시보건소), 허리힘 키우는 운동과 영양Ⅰ▴6월1일 이의원(제일치과의원장), 2080 구강관리 ▴7월6일 양정경(백제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암의 예방과 치료로 진행된다.

▴8월31일 이상은(백제병원 호흡기내과), 가을철열성질환관리 ▴9월3일 배경진․김성기(논산시보건소), 허리힘 키우는 운동과 영양Ⅱ ▴9월24일 김한석(백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우울증 및 치매 예방과 관리 ▴10월22일 조장호(논산시보건소 공중보건의), 건강은 생활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 ▴11월2일 백광현(강경부부약국 약사), 약물오남용 예방관리 등 총 9회다.

이승선 보건소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는 수명 연장보다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질환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통계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자의 평균 수명은 78.5세, 여자는 85.1세, 건강수명은 73세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평균 8년 정도를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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