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부영 충남도 신임 홍보협력관은 “올해는 충남도가 내포시대를 맞는 원년의 해로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홍보협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맹 협력관은 “내포시대 개막은 충남도로서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며“충남도청이 충남도민의 품으로 돌아온 만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선진행정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맹 협력관은 11일 <뉴스충청>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정이 발전하려면 도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받들어 도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도정홍보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언론과 원활한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1958년생인 맹 협력관은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고와 한밭대 중국어과를 졸업한 뒤 1978년 충남 홍성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천안시청으로 옮겼던 그는 1986년 충남도에 전입한 뒤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다.
맹 협력관은 7급까지는 지방과(현 자치행정과) 등 지원부서에서 주로 근무하다 6급 승진한 뒤로는 관광과와 경제실 등 사업 부서에서 근무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1년 2월 17일 배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출중소기업의 시장환경, 기업특성, 마케팅믹스요인 및 마케팅 성과의 관계’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