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5년 구기자·콩 특화클러스터사업에 대해 오는 2월 1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받는 사업은 총 18개 세부사업으로 20억원을 투입, 청양 구기자와 콩의 고품질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지역성장의 새로운 동력원으로써 경쟁력 있는 자립형 농가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기자 분야는 ▲비가림 하우스 ▲구기자 묘목 ▲부직포 ▲수정벌 ▲GAP인증 ▲친환경인증 등이며, 콩 분야는 ▲광물질처리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콩 탈곡기 및 파종기 등을 지원한다.
특히 구기자 분야는 GAP인증농가 및 친환경인증농가를 집중 지원해 경쟁력 있는 선도 농업인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칠갑산 주변 콩 재배 생산단체와 연계하는 안정화 사업 및 향토가공산업 지원으로 청양 콩 산업의 혁신적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구기자와 콩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있는 만큼 두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자발적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