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일진전기(주)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일학습병행제』훈련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부터 훈련을 개시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에서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특성화고학생 등 청년 취업희망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맞춤형 현장훈련(S-OJT)과 현장외훈련(Off-JT)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도제식 직업훈련제도이다.

일진전기의 ‘일학습병행제’ 훈련이 시작된 지난 23일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신인재 보령지청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추경현 충남지사장, 한국폴리텍대학 정인화 홍성캠퍼스학장, 특성화고인 운산공업고 류재풍 교장 등 30여명이 일진전기(주) 홍성공장을 방문해 훈련현황을 청취하고 공장을 견학했다.

일진전기(주)의 ‘일학습병행제’ 훈련 참여는 선정기업 중 채용근로자 40명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교육훈련으로 우수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일학습병행제’ 훈련 참여기업은 훈련비, 프로그램 개발지원, 현장훈련 관리자 및 행정업무 수행자 수당을 지원받고, 학습근로자는 훈련수당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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