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수총장과_ROTC합격한_여학생들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2015학년도 여군ROTC 55기 선발에서 충남·대전지역에서 최다 8명 합격자를 배출해 군 특성화 명품대학으로서 명성을 쌓고 있다.

건양대는 임지수(국방경찰), 임윤지(글로벌경영), 이은비(사회복지), 서은지(군사학과), 이기쁨(군사학과), 이수경(군사학과), 이화령(군사학과), 정희윤(군사학과) 등 총 8명이 최종합격했다. 아울러 대학 특별장학금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여학생들은 대학 내 여군간부동아리(군사학과 윤형호 교수)를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매일 아침 운동장을 뛰는 체력단련을 시작으로 학과 수업 이후에는 필기 및 면접 등 여군 ROTC 선발시험에 대비해 왔다.

건양대 여군간부동아리는 지난 2011년 9월 출범한 이래 여군사관/여군 ROTC 장교, 여군부사관에 이르기까지 현재 약 20여명을 배출해오고 있어 건양대가 여군간부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음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여군간부동아리는 우수한 능력과 국가관을 갖고 있는 훌륭한 여성인력을 국방인재로 배출하여 궁극적으로 국가안보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

이번에 합격한 여학생들은 올해 겨울방학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년간 학군단 학생으로서 학업과 초급장교로서의 소양을 연마한 이후 2017년 봄 육군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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