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한 시민행복위원회 출범 공청회 열려 -

대전시는 민선6기 핵심기구로 자리 잡을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18일 오후 1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시민행복워킹그룹 좌장으로 활동한 류진석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주재로 시민행복위원회 기본계획(안)과 조례(안)을 설명하고 이어 참석한 시민들과 워킹그룹 위원 10명과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행복위원회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각층 13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지난 7월부터 9월 4일까지 총 5회 운영하여 기본계획과 조례(안)을 마련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민행복위원의 지역적, 연령별 배분 비율에 대한 큰 관심과 기존위원회와의 차별성에 대한 문의, 주민자치위원의 활용방안 건의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유광훈 자치행정과장은“금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등 다각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을 철저히 준비하여 시정에 시민의 뜻이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행복위원회 조례(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월중에 시민행복위원을 모집, 2015년 1월에는 시민행복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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