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화, 토피어리 등 151점 출품, 무궁화 사랑정신 고취 -

대전광역시는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제24회 나라꽃 전국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출품하기 위하여 무궁화 분화 준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품평회는 이달 8일부터 진열을 시작하여 17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개최된다.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나라꽃 사랑정신을 고취 시키고 국민화합 및 희망을 도모하는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고자 개최되는 전국축제다.

이번 축제는 일반국민 및 지자체가 관리 보유중인 무궁화 분화, 분재, 토피어리 작품 등 2,100여점이 전시되며, 축제기간 중 무궁화 품평회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무궁화 보급에도 기여하게 된다.

품평회에서는 무궁화 품종 고유의 특징과 조화, 균형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심사와 일반시민 심사로 분리 심사하고,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등을 심사하며, 일반시민들도 토피어리 작품의 참신성에 대하여 평가점수를 부여한다.

대전시는 이번 축제에 무궁화 분화 140점, 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토피어리 작품 10점, 조형물 1점 등 총151점을 출품하며, 또한 광복절과 연계하여 시청광장과 한밭수목원에 무궁화 분화를 전시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범주 공원녹지과장은“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무궁화가 우리 모두의 희망을 담아서 하나 되는 나라꽃으로 무궁화의 위상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대상을 수상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