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대덕특구 일원에서…‘2014 주니어닥터’열려

여름방학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2014 주니어닥터’가 8월 1일부터 8월 14일 까지 2주간 대덕특구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대덕특구 내 28개 주요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7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에는 대덕특구 내의 정부출연연, 대학,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8개 기관이 참여하여 126개의 다양한 주제로 총 297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대덕특구의 첨단 연구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식 과학교육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신청과 추첨을 통해 확정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각 참가자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해당 연구원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시설 견학, 강연참석, 과학실험 등 생생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게 된다.

‘2014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은 8월 1일 10시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천문학자인 박석재 박사의 초청강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주니어닥터 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과학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대덕특구의 시민과학공원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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