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천 모세골교 등 3개소 조성 완료…4개소 추가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

대전시가 대전의 천혜의 자연환경 자원인 3대 하천을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거듭 조성하고 나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하천 내 교량 하부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편익시설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쉼터는 갑천 모세골교, 유등천 도마교, 대전천 천석교 등 3개소이며, 하반기에는 엑스포다리 양안, 둔산(대화)대교, 한밭대교 등 4개소도 시민들이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미 조성된 신구교 하부 등 20개소에는 의자, 자전거 보관대 등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내 교량 하부는 급작스런 우천 등에 대피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뿐만아니라 여름철에는 최고의 피서지로 인기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쉼터 조성과 관리를 통해 언제든지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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