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인터넷 조사하고 2∼16일 방문면접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내달 관내의 모든 농가 및 임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농림업 특별센서스를 실시한다.
* 행정리는 세종시 조례에 따라 읍·면지역에 설치된 최소의 행정단위 조직이며 마을이장을 통해 마을현황, 생활편의, 온실가스정보, 생산기반 및 경쟁력 등 지역조사가 진행됨.

이번 농림업 특별센서스는 도시와 농촌의 복합형태인 세종시의 농림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기본통계 작성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이뤄진다.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인터넷조사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는 조사원의 방문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인터넷조사 참여 가구 중 추첨을 통해 20가구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5만원) 경품 혜택이 돌아가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한 모든 초‧중‧고교생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경품추첨 결과는 인터넷 조사 종료 후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및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affcensus.go.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5년마다(끝자리가 0, 5인 해) 통계청 주관 하에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하며, 지난해 7월 출범한 세종시는 농림업에 관한 기본통계가 없어 세종시만 농림업 특별센서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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