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논산시, 양촌자연휴양림 개장 -

▲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 산12-4 에 위치한 양촌자연휴양림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5일 오후 4시 양촌면 남산리 산12-4번지 일원에 체류형 관광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이상구 논산시의회의장, 박영자 논산시 의회의원, 박충규 논산계룡산림조합장, 백성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이연형 산림공원과장, 황인혁 양촌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촌자연휴양림은 2010년 대운종합건설(주)의 시공으로 착공하여 총공사비(국비29억원, 도비17억원, 시비33억원)79억원를 투입, 2013년 완공했다.

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약 40ha 규모의 숲속휴양관 7실(5인용), 숲속의 집 9동(12인용 2동, 6인용 3동, 4인용 4동)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춰 1일에 숙박인원 93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숲속쉼터 350㎡, 출렁다리 70m, 캠핑장 10개, 잔디광장 1개소와 물놀이장, 등산로 3.0km 등 힐링 자연체험과 단체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천연림에 둘러싸인 숲속의 집 내부는 향긋한 냄새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편백나무로 되어있어 자연과 호흡하며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휴양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앞으로 휴양림 내에 눈썰매장, 힐링숲속교실, 산악자전거 체험, 숲길 걷기대회 등 다양한 힐링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연형 산림공원과장은 “양촌휴양림은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논산시를 널리 알리는 효과와 함께 지역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양촌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양촌자연휴양림 이용 및 예약관련 문의는 논산시 산림공원과 공원조성부서(☏041-746-6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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