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여성예비군, 향방작계훈련에 ‘구슬땀’
논산시 여성예비군(소대장 조경민) 대원들이 29일 4대대 훈련장에서 향방작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6월 창설된 향토예비군 논산시 여성소대는 논산시가 육군 제32보병사단 4대대와 함께 논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활동적인 여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대원들은 논산시 기동대內 여성예비군 소대로 편성, 지역안보 발전은 물론 軍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상생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대원 34명은 오전 12시 훈련장에 집결해 입소식을 갖고 오후 2시부터 조기 동화교육을 시작으로 FTX, 과제훈련을 통한 임무수행절차, 구호법, 서바이벌 장비를 활용한 훈련 등을 받았다.

또한  여성예비군은 전시에 향방작전 전투 근무지원, 동원 응소 독려, 선무활동, 기타 피해 복구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논산시 김주찬 부시장은 “늘 국가안보에 앞장서는 참봉사자 역할을 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시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논산 여성예비군이 되어주시기 바란다”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여성 예비군 대원들은 평시에는 지역 안보계도, 재해·재난 시 구호, 사회봉사활동, 향방작계 훈련, 군 관련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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