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이 경기·강원도 공무원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특색사업 교육과정별 순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 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충남도와 경기·강원도 공무원교육기관은 중부권역 공동체 구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도 공무원교육기관은 ▲기관별 우수교육과정 교류 ▲창의적 업무 벤치마킹 ▲자치단체별 특색사업 공유 및 정보교환 등에 나서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부권역의 공동체 구현을 위한 교육과정개발 참여·운영 ▲기관별 우수교육과정 교류 ▲창의적인 업무 벤치마킹 ▲자치단체별 특색사업의 공유 및 정보교환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선정 과정별로 2～3일간 30명씩 3회 순회교육을 매년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기관의 공무원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계발과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훈련을 통한 기관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중부권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공통현안 연수과정을 통해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이끌어갈 창의·소통형 혁신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