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사망환자 특성 분석, 의‧과학 분야 유일

▲ 건양대 김광환 교수
건양대 병원관리학과 김광환 교수(48)가 지난 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제3회 2013 국제융합기술컨퍼런스(ICCT)에서 의‧과학 분야 최우수학술논문상을 단독 수상했다.

세계 각국의 대학교수 및 연구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800여 편의 논문이 제출되어 이중 의‧과학 분야 120편의 논문 중 김 교수의 논문이 유일하게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것.

김 교수는 ‘의무기록정보를 활용한 65세 이상 사망환자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노인환자들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를 여러 측면에서 분석하였는데, 독창적인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각종 보건산업분야의 깊이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국민건강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대한의무기록협회 산하 보건정보관리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2009년에는 보건교육 및 진료정보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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