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총장 김희수)는 교육부의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08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6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교육 명문의 입지를 굳혔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이란 학부교육 역량을 반영하는 대학의 성과지표 및 여건지표 등을 평가하여 대학의 자율적 재정집행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특성화사업 추진과 역량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건양대는 지난 5년 동안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학부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여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끌어 올리는 데에 주력하여 양성 성장보다는 내실있는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생의 실무역량 강화와 취업촉진을 위해 산학취업본부를 운영하고, 학생창업지원과 유일학과(UMD) 특성화 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대학사회의 실용교육을 주도해 왔다.

건양대가 지난해 신설한 ‘창의융합대학’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중심의 팀 활동(TBL)에 기반한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21세기 창의형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창업과 취업, 산학협력 촉진 분야에 사업비의 30%이상을 의무 지출하도록 하고 있어 건양대가 그동안 추진하던 창업지원과 산학협력 사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로 인해 건양대는 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현장실습, 창업 교육, 창업지원 활성화 등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실무역량을 키우는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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