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3일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1-5생활권 행정지원센터 부지에서 ‘행정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지원센터는 행복도시 입주 행정기관에 필요한 대규모 국제회의․전시․홍보시설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하게 되며, 행복청은 총 사업비 795억 원(부지매입비 제외)을 투입, 연면적 2만 6143㎡(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201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행정지원센터의 주요시설은 국제사회로의 소통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 및 연회장, 각종전시 및 이벤트 행사가 가능한 기획전시장, 도시발전과정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행정지원센터는 업무 및 회의 위주의 기존청사 기능을 보완하고 다양한 국제회의 및 세미나 등 국내․외 행사개최를 통해 앞으로 행복도시 세종시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정지원센터가 미래의 다양한 정부업무를 지원하는 구심적 역할을 비롯해 국민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화 및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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