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대학 최초로 3천여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한 어린이 창작뮤지컬인 ‘봉봉이의 황금날개’가 ‘봉봉이의 바람요정’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목원대(총장 김원배) 아트스쿨 연극원(원장 박철웅, TV·영화학부 교수)은 지난 해 6월,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보여준 ‘봉봉이의 황금날개’의 두 번째 시리즈인 ‘봉봉이와 바람요정’ 을 다가올 7월 한 달 동안 대전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어린이 가족극 ‘봉봉이와 바람요정’은 가족의 사랑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쳐 나가는 봉봉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연문화와 예술 인프라 확대를 위해 목원대 아트스쿨 연극원에서 자체 제작한 ‘봉봉이의 바람요정’은 교훈적인 공연내용 외에도 마술, 공연 포토존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가지고 있다.

아트스쿨 연극원 박철웅 원장은 “교훈적인 내용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지역 예술인재를 발굴하여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 배우를 모집한다. 지난 오디션에서 선발된 아역배우 3명과 함께 공동 참여하여 제작되는 이 뮤지컬을 지역 공동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번 오디션에 관심있는 성인 배우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 고 말하였다.

한편 ‘봉봉이와 바람요정’의 배우 선발 오디션은 5월 14일(화)부터 시작되어 25일(토)까지 1차 서류접수를 받으며, 2차 실기 오디션은 27일(월) 3시에 목원대 사범관 408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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