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역실정에 적합하고 어려운 구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천사의 손길 희망나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천사의 손길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복지만두레 등 각 동 소속 자생단체의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동별 월1~2회씩 12월까지 총 2,800여세대에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주요사업내용은 ▲밑반찬 등 생필품 지원 및 세탁, 청소 서비스 등 가사·물품 지원 ▲본인 부담 의료비 등 긴급 지원 ▲목욕서비스 및 도서 제공 등 문화 체험 활동 지원으로 천사의 손길 후원 기금에서 총 3,200만원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진 천사의 손길 후원 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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