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사진)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제261회 임시회를 열고「충청남도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처리와 국비확보 활동 전개 및 당면 현안사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9일 오후 2시에 개회될 이번 임시회는 행정자치위원회 명성철 의원(보령)이 대표 발의한「충청남도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과 도지사가 제출한「충청남도 공무원 이주지원비 지원 조례안」을 처리한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논산 국방대학교 이전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문화복지위원회는 ‘여성의 전당 건립계획 및 백제문화단지 조성 운영 현황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다.

농수산경제위원회는 ‘충남 친환경 농업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3년도 충청남도 주요 재정투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충청남도의 도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국비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처리하고 경기도 혁신교육지구인 시흥시청과 시흥교육청 및 학교를 방문해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게 된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이진환(천안), 맹정호(서산), 박찬중(금산), 권처원(천안), 유기복(홍성), 이기철(교육) 의원 등 6명이 5분 정책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