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스마트기기 과몰입 예방을 위해 도내 초, 중, 고교를 대상으로 KT(회장 이석채) IT서포터즈 충남팀과 함께 ‘스마트폰 역기능’ 교육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KT-IT서포터즈의 교육기부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또한 점차 늘어나 게임중독, 사이버 폭력, 음란물 노출, 개인정보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문제가 양상 됨에 따라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나타날 수 있는 역기능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스마트폰 역기능 교육으로 학생들은 스마트폰 중독현상에 대한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고 건전한 정보 교환과, 친구 관계에 도움이 되는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자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충남교육청 박진상 학생생활지원과장은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교육환경과 교육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왔고,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교육과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 스마트폰 역기능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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