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학생 수 60명 미만의 초‧중 다꿈학교 78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꿈 키우기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 키우기 멘토링은 꿈 키우기 멘토(진로진학상담교사) 78명과 멘티(농어촌다꿈학교) 78교를 1:1로 연결해 꿈·진로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적 접근이 용이한 도시 학교에 비해 문화적·지역적으로 소외된 농어촌다꿈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는 다꿈학교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꿈‧진로교육, 소외 없는 교육복지 구현, 농어촌 교육 활성화 중 하나인 꿈·진로 교육 영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꿈 키우기 멘토링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멘토가 매월 정기적으로 다꿈학교를 찾아가 지원하고, 필요시 수시 멘토링도 추진한다.

승융배 부교육감은 “빈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것이 꿈의 격차다. 다꿈학교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키우며,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 또한, 농어촌 작은 학교 활성화 정책인 다꿈학교 운영으로, 찾아오고 돌아오는 학교를 만들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학교발전과 지역발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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