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성공적인 새해 영농 설계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읍면동 이통장과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새해 달라지는 주요 농업정책 안내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기후변화에 대해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한 해 전례 없는 수해와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해 주신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 국가 경제의 근간인 농업은 농업인이 혁신하고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영농기술교육 등 총 1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기술교육 과정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추구해야 할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GAP 농산물 인증 등으로 진행된다. 

영농기술교육 과정은 벼, 콩, 고추, 마늘에 대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기술 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작목에 대한 교육은 연중 수시로 교육 일정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으로, 일정은 영농교육교재에 수록돼 있다.

2024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gongju.go.kr/farming)을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041-840-3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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