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점검 강화, 15곳은 검찰에 송치 -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위반사업장 60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른 정기, 수시 점검에 주력했다. 

총 19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 위반업체 43곳을 적발했다. 

또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배출업소 외 생활민원 신고에 따른 수시 점검을 통해 17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조업정지명령,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사업장 15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이 시민건강과 쾌적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만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점검을 강화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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