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탁월, 충남도지사 표창 받아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남도와 충남통합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 대회’에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 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와 종합토론,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주시는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시민건강 향상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행복한 노년 중풍예방교실, 구구팔팔 기공체조교실, 심신화평 스트레스 해소 교실, 한의약 기반 근력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또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비 지원, 한의사가 찾아가는 한방진료서비스, 관내 초등학교 9개교와 연계한 어린이 성장 도인체조 한의약 건강교실 등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공주시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특성에 맞는 한의약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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