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총 180개 지자체에서 619건의 자체평가가 실시된 가운데 공주시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아동과 관련된 4개의 사업, 2개의 계획, 1개의 법령·자치법규를 충실히 자체 평가한 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개선 의견을 수용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아동정책이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이번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 모든 아동의 권리가 최대한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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