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 초등학생 300명 대상, 입상자 20명은 12월 충남도 왕중왕전 출전 -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오는 11월 1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안전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관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재난안전  관련 기본내용을 학습하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골든벨 행사는 학교 및 생활 속 안전 행동요령을 퀴즈로 풀며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으로, OX퀴즈, 주관식·객관식 퀴즈를 보드판에 정답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안전골든벨 입상자 20명에게는 12월 중에 개최되는 충청남도 안전 골든벨 왕중완전 대회에 계룡시 대표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안전골든벨 외에도 계룡소방서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안전 골든벨 퀴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안전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골든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초등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관련사항은 계룡시 시민안전과 안전정책팀(☎042-840-223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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