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몬스터를 물리치는 건강대장들의 이야기 -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17, 18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26개소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담배몬스터 소탕대작전’ 인형극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미취학 아동에게 흡연·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어릴 때의 올바른 인식정착 및 성장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아동들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 인형과 신나는 노래와 율동이 함께 하는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전행사로 레이저쇼, 흡연예방 마술공연 등으로 흥미를 더하고 공연종료 후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준비해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각종 질병의 원인인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조기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어린이들의 평생 건강습관에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담배연기 없는 부여군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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