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친환경 천연비누 제작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가장 먼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쌓았다. 

또한, 자원순환의 의미와 구체적 실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천연비누 만들기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이틀간의 교육 기간 강사의 지도하에 회원들은 식물성 기름으로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었으며, 앞으로 폐식용유를 새활용하여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안전하게 배우고 익히며 실생활에서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연합회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천연 세안제 만들기 교육을 비롯해 청소년·시민 대상 천연 세안제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양말목 새활용 공예품 제작, 마을 환경정화 활동,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