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 이행 점검과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정책자문회의 개최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6월에 이어 개최된 이날 회의는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43%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40.57%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42.92%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55.10%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30.65%이다. 

특히, 제2금강교 임기 내 착공과 강북생활문화센터 내 주민 이용 프로그램 다양화 등 2건의 공약은 올 3분기에 완료되면서 공약 이행률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과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충남도와 정부 부처를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각 부서에서도 공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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