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 -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능 정보기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5년까지 2년간 15억원씩 투입해 관내 경로당 200곳을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 중 만족도와 체감도가 높은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 건강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단순 여가 중심의 경로당을 의료복지 플랫폼으로 확대 구축한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2022년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2023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과 연계해 2025년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구축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일상적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시공간을 초월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교육, 일상생활 등 다양한 욕구를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복지 모델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