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예비후보가 부여읍 구교리에 25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 많은 지지자들이 찾아오자 이완구 예비후보자 측은 개소식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이다.

이완구 예비후보는 “재선거인 만큼, 조용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선거전에 임하겠다”며 “이같은 지론에 따라 새누리당 중앙당 인사들과 비중 있는 정치인들의 개소식 방문을 정중하게 사양하고 지역민 중심으로 개소식을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었는데 수많은 유력인사들이 직접 방문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공천 유력 대상자인 탓에 터무니없는 소문과 음해성 공격이 수시로 감지되고 있다”면서“선거에서 진실은 가장 강력한 무기다.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진실을 앞세워 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 부여.청양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새누리당은 27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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