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1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20일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부여군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및 채권・채무의 결산 등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법성 여부를 검토한다.
 
 군은 이후 결산검사 과정에서 지적된 오류사항을 시정하고, 결산서와 함께 결산검사 검토의견서를 첨부하여 5월말까지 의회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결과의 최종 승인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제출한 결산서를 오는 6월 중 개최하는 제256회 정례회에서 부여군의회가 의결하며 이루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 실시를 통해 군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었는지 검토하고, 향후 올바른 재정운용 확립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면서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재정운용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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