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 및 집합금지에 따른 외식수요 급감으로 출하감소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지원대상 요건은 해당기간(2020.1.1~2020.12.31) 중 면허/허가증을 보유하고 해당품목을 양식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과 소득 감소를 농가가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자격요건과 매출감소 여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 100만원의 바우처 선불카드(50만원권 선불카드 2매)가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 증빙서류, 휴대전화 등을 지참하여 양식장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접수하면 되며,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군 내 양식 어가는 23어가 58,810㎡로 코로나 19로 인한 출하감소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로나 19로 피해 입은 부여군 어가들에 바우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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