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0 상반기 정년 퇴임식 및 공로연수 이임식을 가졌다.

 그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가 이·퇴임하는 공직자에게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영예로운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이·퇴임 대상자와 배우자, 가족, 친지, 후배 공직자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부포상 전수, 퇴임자 사령교부, 공적·공로패와 기념품 전달, 이・퇴임사, 박정현 군수의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박정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퇴직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며 “떠나시는 선배님들을 앞으로도 자주 만나 뵐 수 있기를 고대하며, 새로운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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