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취암동 남·여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직접 구운 2천여 개의 카스텔라 빵을 관내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빵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논산적십자봉사관에서 취암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원상), 취암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란) 등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만들어진 빵은 남녀새마을지도자가 직접 43개통의 경로당을 방문하거나 통장님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관내 어르신들께 배달됐다.

 조원상 취암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 자리에 모인 부녀회장님들과 새마을지도자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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