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북부간선도로가 최근 완전 개통돼 공주대교에서 장기농공단지 교차로까지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 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 착공된 것으로, 월송 지구계에서 고향칼국수 앞 구간 총 연장 400m, 폭 30m의 왕복 6차선 도로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상습 차량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보행자의 안전과 가로환경도 개선돼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구 기업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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