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발전 동력 마련 위한 83개 사업, 국비 2,143억 원 확보 목표 추진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0년 정부예산 확보 83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 및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상 사업 중 국가시행사업은 ▶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150억 원 ▶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65억 원 ▶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 60억 원 ▶ 판교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 55억 원 등 12건에 1,270억 원이다.

 지방시행사업은 ▶ 서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61억 원 ▶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 46억 원 ▶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40억 원 ▶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30억 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5억 원 등 71건에 873억 원이다.

 군은 앞으로 단계별 예산 확보를 위한 주민 동의 확보 및 사전 절차 이행을 중점 시행하고 중앙부처의 정책방향 분석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인프라 및 문화, 복지, 교육 등 주민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밀착형 SOC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가발굴하고 계속 사업의 경우 집행실적 향상을 통한 추가 사업비 확보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지역 발전을 이끌 사업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부예산 확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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