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충청지방통계청과 함께 개발한‘서천군 노인복지통계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충청지방통계청과 업무 협약 후 진행한 노인 관련 행정자료 분석을 통해 나온 자료를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개발한 결과에 대해 서천군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노인복지 관계자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서에는 2018년 3월 31일 기준 노인(1953년 3월 31일 이전 출생자) 세대의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복지, 연금, 건강, 영농 등 7개 분야 76개 항목이 수록됐다.

서천군은 노인의 경제적·사회적 삶의 수준 등 노인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함에 따라, 향후 수준 높은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통계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 군이 이번 결과를 향후 노인복지 정책 추진 시에 적극 활용 및 반영해 통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노인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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