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환경부 장관상... 전국 지자체 중 군 단위 유일!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31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지 감축 목표관리제도는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과 이행 결과 분석을 통해 공공부문의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유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이끌어내는 제도이다.

환경부는 전국 82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서천군은 전국 군 단위 기초자체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서천군은 온실가스 감축 행태개선에서 청사 및 가로등 LED 조명교체, 폐선부지 탄소복원 생태숲 복원사업, 전 직원 모니터 절전 프로그램 설치, 기후변화 교육센터 운영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