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가 지난 5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나 국비 확보 지원을 적극 건의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3일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과 홍문표 홍성·예산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차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지역 국회의원 초청 2차 정책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충남도를 방문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남궁영 행정부지사, 서철모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도 차원의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할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충청유교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침체되어가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6억 원) ▲저출산 극복과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50억 원) ▲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11억 원) 등 3개 핵심 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과의 갈등을 빚어왔던 내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를 고형폐기물연료 SRF에서 친환경 천연가스 LNG로 전환하기로 한 도의 결정에 대해서는 “홍성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주신 도의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이 날 방문을 마치고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홍성군의 탄탄한 기초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한 주요 사업들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아낌없이 발품을 팔아보려 한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끊임없는 여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6월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국비전략협력관을 배치 운영하며 군의 각 부서에 중앙부처 수시방문을 독려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행보를 펼치며 2019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03억 원 증가한 324억 원을 확보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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