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기민중학교(교장 김용권)는 여름 방학을 맞아 2018년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Let’s be the ACE”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이 캠프는 논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중학생 1학년과 2학년 총 28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영어캠프는 사회 경제적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학교 영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물적․인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교육비․ 학생 간 학습 편차 등 영어교육 주요 문제 해결과 영어 교육 목표 구현을 위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특별 사업이다.

기민중학교 영어캠프는 ‘Making Brunch’, “Experiencing American Literature”, “Skittles Experiment”, “Making Kimin English news paper” 등의 정규 학기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뿐만이 아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이지원(2학년) 학생은 “영어 캠프를 통하여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캠프담당 교사는 “학생들에게 방학을 통해 수업의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캠프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기회가 있으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권 교장은 “다양한 문화가 융합될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는 학교 비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에게 영어가 더 가깝게 느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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