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충청= 이정복 기자]

대전지역 자율형공립고의 입학 평균경쟁률이 2.2대1을 기록했다.

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2013학년도 후기고 전형 원서 접수 결과 자율형공립고 6개교 2200명의 모집정원에 4940명이 지원했다.

학교별로는 대전고 4.2대1(정원 420명,지원 1764명)로 최고였고 충남고 2.5대1(〃420명,〃1053명),대전노은고1.9대1(〃280,〃526), 대전송촌고 1.6대1(〃420,〃692명), 대전여고 1.5대1(〃420,〃618명) 동신고 1.2대1(〃240,〃287명)등이었다.

자공고 및 일반고 입학전형 탈락자들은 내년 1월 7·8일 예정돼 있는 특성화고 추가모집이나 자율형사립고 서대전여고(일정 추후 공고)에 응시할 수 있다.

추후 합격자 및 자율형공립고 학교 배정 발표는 2013년 1월 4일(금), 일반고 학교배정 발표는 2013. 1월 25일(금)이고 고교별 예비소집일은 2013년 1월 31일(목), 고교 등록은 2013년 2월 1일부터 7일까지이다.

김광분 교원학생지원과장은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교 등 고교 유형의 다양화로 학생들이 특성과 소질에 맞는 고교를 선택해 일부학교의 쏠림 현상은 다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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