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보건복지부가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복지 부정수급 근절 및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

복지분야 전문가, 시설종사자 및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윤섭단장의 ‘복지 부정수급 관리실태와 대응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김려수 복지정책과장은 “복지부정수급 근절을 위해서는 수급자 및 복지시설 종사자의 관련규정을 준수하는 노력과 청렴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의료급여 재정누수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복지부 주관 시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유사·중복사업 분야에서도 10억 8천만원의 복지재정을 절감해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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