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2016~2017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서 건양대는 오는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건양대가 이번에 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은 학내 한국어교육센터의 명품화라는 목표아래 분야별 계획에 따라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건양대는 유학생의 입체적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패밀리제 운용, 지역연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자체 수준별 교재개발, 강사 성과제도, 자체 개발 토픽평가 등 한국어능력시험 취득률을 높이는 여러 가지 제도를 적용함으로써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의 한국어 연수기관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건양대학교 국제교육원 김현중 원장은 “이번 한국어 연수기관 선정은 우리대학이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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