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 문화관광경영학과 김민중(남 49세) 씨가 지난 24일 10시 대학 3층 회의실에서 학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씨는 기증식에서 학과 발전과 기부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발전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그는 “모교를 위해 미약하지만 작은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졸업 동문들과 재학생, 교수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문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총장은 “학과 발전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소중한 기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학생, 교수, 직원 모두가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학과장 김미주 교수는 “지원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기금을 전달한 김 씨는 현재 호텔 숙박업 경영 및 분양사업 대표를 맡으며 20년 만에 대학 생활에 도전하여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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